2019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2위에 기업은행...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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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2위에 기업은행...1위는?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10.16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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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금융권 취업선호도 1,2위에 국민, 기업은행…삼성 금융계열사 3곳 ‘선방’
금융권 취업희망 이유, 연봉보다 이것? 선도기업 이미지 및 소속감 ‘중시’
자료제공 인크루트
자료제공 인크루트

[리크루트타임스 김민수 기자]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이 대학생 금융권 취업선호도 1,2위에 올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2019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TOP10을 조사해 16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2018년 회계결산 결과 매출액 기준으로 분류된 150개 코스닥시장 등록기업 중 은행, 카드, 생명, 증권 등 금융권 50개사이며 이들 중 가장 일하고 싶은 한 곳과 그 이유에 대해 단일 선택하게 했다.

2004년 이후 16년째 지속중인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조사는 매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입 구직자가 가장 입사하고 싶어하는 기업, 그룹, 업종별 기업 등 10위까지를 순위화하여 발표해 왔다. 올해는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과 공동으로 조사했다. 총 참여자 1,468명 중 대학생 회원 929명의 응답을 참고했다.

그 결과, 2019년 대학생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금융기업은 ▲’KB국민은행’이 차지했다. 총 14.8%의 득표율로 총 50곳 중 ‘최다득표 기업’이라는 영예를 안게 된 것. 

국민은행은 인크루트의 지난 선호도 조사 중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연속 2위에 자리하며 대학생들로부터 꾸준한 선호도를 증명했고, 지난해부터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발탁하며 청년층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선택이유 중에서는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32.2%)가 최다득표했고, ‘남성’(33.1%)보다는 ‘여성’(66.9%) 구직자에게서 2배 높은 지지를 받았다.

2위에는 1위와 2.5%P의 득표 차로 ▲’IBK기업은행’(12.3%)이 올랐다. 선택이유에는 △’고용 안정성’(21.2%)이 최다 득표했다. 국책은행으로서 높은 연봉과 안정성 등으로 취업준비생에게서 인기가 높다.

3,4위에는 ▲’우리은행’(8.3%)과 ▲’신한은행’(8.2%)이 나란히 꼽혔다. 박빙으로 3위에 오른 우리은행은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 신한은행은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라는 이유가 선택 배경으로 주효했다.

한편 ▲삼성생명(8.2%)이 신한은행과 동률로 공동 4위에, ▲삼성증권(6.6%)이 6위로 그 뒤를 이었다. 8위의 ▲삼성화재(4.9%)까지 합하면 금융 선호기업 10위권 내 삼성 계열사가 3곳이나 포진한 것.

이어서 7위에는 ▲NH농협은행(5.9%)이, 9위는 ▲KEB하나은행(4.0%), 10위 ▲한화생명(3.2%) 순서대로 TOP10이 완성됐다. 금융권 선호기업 10곳 중 시중은행이 6곳 포함되며 인기를 독식했다.

‘2019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입사 희망이유 TOP 10
‘2019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입사 희망이유 TOP 10

이들 금융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로는 전체의 19.1%가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14.4%) △’성장,개발 가능성과 비전’(12.8%)이 2,3위에,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하고 공평한 보상제도'(12.3%)와 '우수한 복리후생'(10.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즉, 금융권 입사를 희망하는 경우 연봉과 복지보다는 소속감 및 성장 가능성에 더 큰 지지를 보낸 것.

성별로는 남녀 취업준비생 모두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男 16.5%· 女 20.8%)를 첫 번째 이유로 꼽은 가운데, 남성의 경우 △'급여'(15.0%)를, 여성은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16.3%)을 각각 2위에 꼽으며 차이를 보였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금융권 입사 시 높은 연봉에 대한 기대가 컸다면 이제는 선도기업의 이미지와 소속감 때문에 입사를 선호한다는 점이 이전과 달라진 부분”이라며 “금융권에서도 이를 참고해 일련의 채용 잡음을 딛고 시중은행이 지향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문화가 보다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조사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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