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로 스타트업 지원사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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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로 스타트업 지원사격 나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11.27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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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지원, 무상 입주, 투자 유치까지 종합 지원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에서 신규 지원 스타트업 18개 발표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1년간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들이 데모데이에 참여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1년간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들이 데모데이에 참여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리크루트타임스 이윤희 기자] 삼성전자가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으로 국내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삼성전자로부터 기술 지원과 투자 유치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삼성 서울 R&D캠퍼스'에서 11월 26일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를 열고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을 소개했다. 데모데이에는 국내 스타트업 대표와 투자자, 삼성전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된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지난 7년간 운영한 사내벤처 프로그랩인 C랩의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한 것으로,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일종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10월부터 선발돼 1년간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지원 받은 20개 스타트업이 투자자 등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전시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투자 유치의 장에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디캠프 등 영향력있는 스타트업 투자사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해 발표 내용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 8월부터 2019년 'C랩 아웃사이드' 공모 진행을 통해 선발한 18개 신규 스타트업을 공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37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18개 스타트업은 AI·라이프스타일·VR/AR·헬스케어·영상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됐다.

주요 스타트업은 ▲K-Pop 댄스를 배우려는 일반인에게 1:1 온라인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카운터컬처컴퍼니’ ▲고양이용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골골송작곡가’ ▲자연어처리 기반으로 방대한 지문을 읽고 질문에 답하는 기계독해 플랫폼을 만든 ‘포티투마루’ ▲스마트폰 키보드를 캐릭터나 연예인으로 꾸밀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비트바이트’ ▲효과적인 대학 수업을 위한 학습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클라썸’ 등이다.

삼성전자 CE 부문 대표이사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김현석 사장은 행사 축하 영상에서 “스타트업의 강점을 잘 살린다면 소비자에게 보일 새로운 솔루션을 빠르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새로운 경험을 찾는 여정에서 삼성전자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5년간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외부 스타트업 300개 육성, 사내 임직원 스타트업 과제(C랩 인사이드) 200개 지원 등 총 500개의 사내외 스타트업 과제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근무공간부터 기술 지원, 컨설팅, 투자 유치에 이르는 종합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기업은 삼성 서울 R&D캠퍼스에 마련된 전용 공간에 1년간 무상 입주할 수 있으며 임직원이 이용하는 식당과 출퇴근 셔틀버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팀당 1년간 최대 1억 원의 사업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삼성전자와의 사업 협력 방안도 모색할 수 있다.

특히 ‘C랩 아웃사이드’가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우수 스타트업들에게는 CES, MWC, IFA 등 세계적인 IT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있어 많은 스타트업에게 기회의 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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