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0억 실탄 장전 위메프, MD 1000명 신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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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억 실탄 장전 위메프, MD 1000명 신규채용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9.12.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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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네 자릿수 MD 보유 유통기업 변신 코앞
유통전문기업 위메프가 튼실해진 체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인재채용에 나선다.
유통전문기업 위메프가 튼실해진 체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인재채용에 나선다.

[리크루트타임스 손영남 기자] 올 하반기에만 3700억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위메프가 우수인재 채용을 선언하고 나섰다. 위메프는 12일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시작으로 2020년 연말까지 1000명의 MD(상품기획자)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메프는 매년 MD 공채를 꾸준히 진행해왔지만 네자릿수 채용을 예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경력사원은 온라인MD 경력 중심에서 벗어나 제조기업, 온·오프라인 유통업계 근무자까지 채용의 기회를 넓혔다. 

이번 채용이 마무리되면 위메프는 국내 최초 네 자릿수 MD를 보유한 유통기업(단일기업 기준)으로 자리매김한다. 빠르게 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소비자와 업계 전반, 제품 등을 따라잡으려면 다방면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의 폭넓은 시야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IMM인베스트먼트의 추가투자로 하반기만 총 3700억원을 확보한 위메프는 곳간을 파트너사와 MD조직에 과감히 열어젖혔다. 공격적인 투자금 활용으로 성장 속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다.

실제로 위메프는 투자 후 첫 대형 프로젝트인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1월 한 달에만 4000개 이상의 신규 파트너사를 확보했다.

큰 폭으로 늘어나는 파트너사와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면 이들과 긴밀히 호흡하는 우수 MD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위메프는 1000명의 MD를 추가로 채용해 궁극적으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모두 특가에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희 위메프 영업본부장은 “그간 위메프는 좋은 상품을 보유한 파트너사와 MD들의 긴밀한 협력으로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장을 지속했다”며 “투자유치로 자금을 충원한 만큼 사람과 파트너사에 투자해 자연스럽게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드리고, 이에 힘입어 기존 성장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매년 20만 명의 베이비부머 세대가 현직에서 은퇴함에 따라, 어르신일자리 수요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경력과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질적 향상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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