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이 쉬워진다' 고가 장비 공유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64곳 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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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 쉬워진다' 고가 장비 공유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64곳 증축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1.21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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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장비 갖춘 창작 및 창업지원 공간
일반형 메이커 스페이스 60개소, 전문창작 전문형 4개소 추가 조성
일반인들의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가 올해 64곳 추가 조성된다.(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일반인들의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가 올해 64곳 추가 조성된다.(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리크루트타임스 이윤희 기자] 창업하기 좋은 국가 실현을 위한 각종 지원책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혁신 창업의 메카로 불리는 '메이커 스페이스'가 올해 추가 조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월 20일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다음달 28일까지 스페이스를 운영할 주관 기관을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일반 창업자가 구비하기 어려운 고가의 장비 등이 갖춰진 창작 및 창업지원 공간이다.

또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시설도 제공하고 있어 소자본 창업자 특히 청년 창업자들에게 공간과 인프라를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2018년 65개소로 시작한 해당 공간은 2년만에 128개소로 확대되며 전국 각지에 조성돼있다.

전문형 스페이스로 선정된 서울 금천구 소재 G 캠프 등 2018년 말 개소한 65개 메이커 스페이스의 경우 지난 1년간 13만 7000명이 이용했으며 6만 9000명을 교육하고 3만 1000건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중기부는 올해 교육과 체험 중심 일반형 메이커 스페이스 60개소와 전문창작, 창업지원 전문 공간 4개소 등 총 64개소에 달하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추가 조성한다.

일반형 메이커 스페이스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입문교육과 창작 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문형은 시제품 제작 등 전문 창작활동과 창업 인프라를 연계한 창업·사업화 지원 역할을 한다.

신청은 메이커운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교육과 창작활동 지원 등 전문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공공 및 민간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반형은 100㎡ 내외, 전문형은 1,000㎡ 내외 전용공간과 각 2명, 7명 이상의 상시운영인력을 확보해야 한다.

기존 관련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 또는 단체도 프로그램 확충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관 및 단체에게는 전문형의 경우 총 사업비의 70%, 일반형의 경우 80% 이내에서 공간 인테리어와 장비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전문형은 각 15억 원, 일반형은 1억 6000만 원 내외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또는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기부는 사업 안내를 위해 오는 1월 29일 대전 코레일 본사, 1월 30일 가천대학교에서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권대수 창업진흥정책관은 “사업 추진 3년차에 접어드는 만큼 올해에는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스페이스의 기능을 보다 전문화해 자생력을  키우고, 전문형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별·분야별 스페이스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지역 메이커 생태계를 견고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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