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도 서러운데.. 채용미끼로 수천만 원 받은 공무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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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도 서러운데.. 채용미끼로 수천만 원 받은 공무원 구속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2.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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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근로자 취업 빌미로 2명에게서 5000만 원 '꿀꺽'
순천시, 해당 공무원 직위해제
현직 공무원이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를 상대로한 채용 빌미 금품 갈취 혐의가 드러났다.
현직 공무원이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를 상대로한 채용 빌미 금품 갈취 혐의가 드러났다.

[리크루트타임스 이윤희 기자]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취업 알선을 미끼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순천지청 공무원 A(58세)씨를 구속 기소했다.

6급 공무원인 A씨는 지난해 1월 취업을 희망하는 B씨에게 전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 기간제 직원으로 채용시켜주겠다는 것을 미끼로 3000만 원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범행은 B씨 외에도 발각됐다. 또다른 구직자 C씨에게 접근해 같은 방식으로 2000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관리기관이 달라 해당 근무지와 채용에 대한 권한 또한 없었던 것으로 발각됐다. 마치 채용시켜줄 수 있는 것 처럼 속여 돈만 가로챈 것이다.

순천시는 이와 같은 문제가 불거지자 A씨를 직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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