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채 도전자가 꼽은 취약점 1위? ‘출신학교 등 학벌(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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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채 도전자가 꼽은 취약점 1위? ‘출신학교 등 학벌(46.3%)’
  • 이효상 기자
  • 승인 2020.02.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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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채 도전자, 취업준비에 일 평균 ‘4시간 24분’ 할애
상반기 공채 도전자가 꼽은 취약점 top7 ⓒ잡코리아x알바몬
상반기 공채 도전자가 꼽은 취약점 top7 ⓒ잡코리아x알바몬

[리크루트타임스 이효상 기자] 상반기 공채에 도전하는 취준생 10명 중 9명이 ‘공채를 지원하기에 취약하다고 여기는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취준생들이 가장 취약하다고 여기는 점 1위에는 출신학교, 전공 등 ‘학벌’이 꼽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과 함께 취준생 1,561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공채 도전현황’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잡코리아는 알바몬과의 공동 설문조사에서 먼저 상반기 공채를 얼마나 도전하고 있는지를 물었다. 올 상반기 취업을 목표로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취준생 1,561명에게 상반기 공채에 도전할 것인지를 물은 결과 993명, 63.6%의 응답자가 ‘올해 상반기 신입공채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공채에 도전하겠다는 응답을 학력별로 살펴 보면 4년제 대졸(예정)자에게서 67.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2•3년제 대졸(예정)자에게서는 61.7%로 소폭 낮았고, 고졸(예정)자는 51.4%로 가장 낮은 비중을 보였다.

상반기 신입공채를 준비하는 취준생 91.3%는 자신에게 ‘공채를 지원하기에 취약하다고 여기는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느끼는 취약점 1위는 다름 아닌 학벌이었다.  잡코리아-알바몬 조사 결과, 취준생들이 꼽은 신입공채 취약항목(*복수응답) 1위에는 출신학교, 전공 등 ‘학벌’을 꼽는 응답이 응답률 46.3%로 가장 높았다. 토익, 오픽 등 ‘영어/외국어 능력’이 34.8%로 2위를 차지했다. 직무지식, 관련 자격증 등 ‘직무역량(27.7%)’이 3위를 차지한 가운데 NCS, 인적성 등 ‘필기시험 준비(26.6%)’와 학점, 이수과목 등 ‘학사생활 현황(26.2%)’이 나란히 취약항목 5위 안에 꼽혔다.

이밖에 인턴 등 ‘직무경험(24.9%)’,  공모전, 동아리 등 ‘대외활동 경험(20.7%)’, ‘해외경험(18.3%)’, ‘면접대비(12.4%)’, ‘사회경험(11.3%)’, ‘AI채용(10.9%)’ 등도 취준생들이 준비가 취약하다고 느끼는 항목들로 꼽혔다.

그렇다면 공채 도전자들은 이러한 취약점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을까? 잡코리아-알바몬에 따르면 42.3%의 취준생이 ‘취약점을 커버할 수 있는 다른 특장점을 더욱 강조’하는 방식으로 취약점에 대비하고 있었다(복수응답 결과, 이하 응답률). 여기에 ‘취업포털에서 제공하는 각종 정보를 수집(33.9%)’하거나, 아예 ‘해당 항목을 평가하지 않는 기업으로 목표기업을 변경(23.7%)’하는 방식으로 대비한다는 응답도 있었다. 또 ‘유튜브 등 개인방송을 찾아보며 공부(18.5%)’하거나 ‘관련 참고서 및 교재를 구매(18.3%)’, ‘관련 학원, 강의를 수강(18.3%)’한다는 응답도 이어졌다. ‘취업스터디(17.7%)’의 도움을 얻거나 ‘기업 채용페이지, 기업 SNS채널을 수시 확인(17.5%)’하는 한편 ‘자소서 첨삭, 이미지 카운셀러 등 비용을 들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15.0%)’는 응답도 있었다.

한편 상반기 신입공채에 도전하는 취준생들은 공채 준비에 하루 평균 4시간 24분을 할애하고 있었다. 잡코리아가 상반기 공채를 준비하고 있다는 취준생들에게 공채준비에 하루 얼마만큼이나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지 주관식으로 질문한 결과 일 평균 264분, 즉 4시간 24분을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4시간 12분, 여성이 4시간 35분으로 여성들이 할애하는 시간이 소폭 더 길었다.

상반기 공채 합격을 위해 가장 많이 준비하고 있는 항목(*복수응답)으로는 ‘자소서’가 꼽혔다. 잡코리아에 따라면 상반기 공채 준비생의 절반에 달하는 49.9%의 취준생이 ‘자기소개서 작성 연습’을 가장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면접 연습’이 45.4%의 응답률을 얻어 2위에 올랐으며, ‘입사지원할 기업분석(40.5%)’, ‘전공 분야 전문지식 함양(30.7%)’, ‘전공 분야 자격증 취득(25.6%)’이 차례로 5위 안에 꼽혔다.

이밖에도 ‘직무지식 습득(24.8%)’,  ‘직무 분야 자격증 취득(24.7%)’, ‘영어 공인점수 취득 등 영어능력 개발(19.4%)’, ‘인턴 등 직무 분야 경험(17.2%)’,  ‘학점관리(15.4%)’, ‘대외활동 경험(7.9%)’, ‘포트폴리오 준비(7.7%)’ 등도 상반기 취업성공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항목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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