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로나19로 중단된 채용 화상면접으로 다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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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로나19로 중단된 채용 화상면접으로 다시 연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3.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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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및 경력직 채용에 화상면접 방식 도입
오프라인 면접 필요한 채용은 잠정 연기
현대자동차가 화상면접을 통해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있다.
현대자동차가 화상면접을 통해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있다.

[리크루트타임스 이윤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신입·경력 채용을 화상면접을 도입한 방식으로 다시 재개한다. 이에 따라 지원서 접수 및 서류전형 단계에서 중단된 채용절차 외 R&D부문 신입·경력 등 신규 채용 모집도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는 빠르게 학산되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예정돼 있던 채용 일정을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사그러들지 않고,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기약없이 길어지자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 채용으로 방향키를 틀었다.

현대차는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일반직과 연구직 신입(인턴포함)·경력 채용 면접을 화상면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채용을 진행하는 현업부문이 화상면접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기존에는 해외인재 및 경력사원 채용에 한해 제한적으로 화상면접을 진행해왔었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채용 모집에 차질을 빚자 신규 채용 정상화를 위해 일반직과 연구직 신입(인턴포함)·경력 채용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모든 부문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판단, 오프라인 참석이 필요한 직무는 불가피하게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 채용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인해 실기평가와 토론면접, 그룹활동이 평가의 중점이 되는 채용은 잠정적으로 미뤄질 에정이다.

현대차는 화상 면접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달 말 화상면접 인프라 고도화 작업을 시작했으며, 화상면접 전용 공간과 고화질 카메라, 고성능 마이크, 대형 스크린 등 다대일 및 다대다 면접이 가능한 화상면접 시스템을 완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자는 노트북,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통해 면접관과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면접에 참석하게된다. 지원자는 장소나 지역에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이동에 따른 시간 소요가 없다는 장점을 갖는다.

현대차도 지방, 해외 등 먼 타지에 있는 지원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우수인력 확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신규 채용으로 현업부문의 인력확보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 취업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어려운 국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화상면접을 적극 활용해 신규 채용을 재개키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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