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원사에 신규채용 협조 요청.. 청년실업 최소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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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회원사에 신규채용 협조 요청.. 청년실업 최소화 취지
  • 손영남 기자
  • 승인 2020.04.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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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확산 진정 시 지연된 채용일정 재개 등 7개 사항 당부
전경련은 2일, 코로나19에 따른 청년실업 급증을 막기 위해 회원사들의 신규채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리크루트타임스 손영남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회원사에 협조공문을 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청년실업 급증을 막기 위해 신규채용 계획 차질을 최소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전경련이 회원사에게 제시한 신규채용 대책은 ▲감염확산 진정 시 지연된 채용일정 재개 ▲채용 확정자에 대한 발령연기·채용취소 지양 ▲온라인 채용설명회, AI·화상면접 등 비대면 방식 ‘언택트 채용’ 시행 ▲수시채용 적극 활용 ▲어학·자격증 등 시험성적 제출기한 연장 ▲채용관련 정보 적극 전파 ▲채용장소 방역 철저 등 총 7가지다.

전경련이 IMF 외환위기 당시의 연령별 실업률을 분석한 결과 20대 실업률이 비교대상 중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실업률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에 11.4%를 기록해 전년대비 6.1%포인트 증가했다.

1998년의 전년대비 연령별 실업률 증가폭은 ▲20대 6.1%포인트(1997년 5.3%→1998년 11.4%) ▲50대 4.1%포인트(1.2%→5.3%) ▲40대 4.0%포인트(1.5%→5.5%) ▲30대 3.8%포인트(1.9%→5.7%) 순이었다.

추광호 전경련 상무는 “경제위기 상황에서는 기업들이 고용경직성으로 신규채용을 일차적으로 크게 줄이는 경향이 있어 청년실업이 급증할 우려가 크다”며 “미래세대의 숙련기회 상실은 개별기업은 물론 경제 전반의 생산성 저하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기업들의 적극적인 청년채용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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