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취업보장, SK하이닉스-고려대 '반도체공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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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취업보장, SK하이닉스-고려대 '반도체공학과' 신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4.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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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전액 장학금 지급...내년부터 운영 계획
인턴십 등 국내외 연수 지원
SK하이닉스와 고려대학교의 '반도체공학과' 신설에 관한 계약 체결식.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체결식은 각자 다른 공간에서 화상을 통해 이뤄졌다.
SK하이닉스와 고려대학교의 '반도체공학과' 신설에 관한 계약 체결식.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체결식은 각자 다른 공간에서 화상을 통해 이뤄졌다.

[리크루트타임스 이윤희 기자] SK하이닉스와 고려대학교가 '채용조건형'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한다. 해당 학과는 졸업 후 SK하이닉스 취업 기회를 보장받게 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K하이닉스와 고려대학교는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진택 고려대 총장과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사장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입학 학생들은 졸업 후 SK 하이닉스에 취업이 보장되며 학비 전액과 보조금을 장학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 학년 정원은 30명으로 수시모집으로 25명, 정시모집 나군 전형으로 5명을 각각 선발할 계획이다. 수시모집은 학업우수형 10명, 계열적합형 15명을 선발한다.

반도체공학과에서는 기업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과 연구실 학부 인턴 프로그램 등 강의 외적 지원도 이뤄지며 대학원 연계 진학과 성적우수자에 대한 학업 장려금도 제공된다. 또 졸업 후 석사 또는 석·박사 통합과정 연계 진학 시에도 학비와 학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4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문제해결 능력과 실무적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과정을 편성해 실제 기업 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학년과 2학년 시기에는 기본 교양과 기초 전공 과정을 배우게되며 3학년과 4학년에는 심화 전공, 융합 전공을 거쳐 학부 인턴을 통해 실제 연구에 참여할 기회를 받게된다.

또 졸업후에는 학부 성적과 인턴 활동 내용을 토대로 SK하이닉스에 입사할 수 있다.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사장은 "반도체는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제품"이라며 "첨단기술의 중심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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