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바이오·로봇 등 비대면 스타트업에 1750억 집중 투자
상태바
서울시, 바이오·로봇 등 비대면 스타트업에 1750억 집중 투자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6.11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대면 산업 스타트업 성장 3대 전략 발표
기술인력 1만명 인건비 500억원 지원
성장 촉진 종합 패키지 통해 유니콘 기업 육성
서울시가 비대면 산업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집중 투자 지원을 진행한다.
서울시가 비대면 산업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집중 투자 지원을 진행한다.

[리크루트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가 스타트업 집중 양성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시는 총 1750억원에 달하는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비대면, 바이오 스타트업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6월 10일 브리핑을 통해 바이오, 의료, 핀테크, 로봇, 드론 등 비대면 산업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담은 3대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3대 전략은 ▲1150억원 규모 성장기 스타트업 전용 펀드 조성 ▲기술인력 1만 명 인건비 500억원 지원 ▲유망 스타트업 100개사 대상 100억원 규모 성장 촉진 종합 패키지 지원 등이다.

먼저 성장기 스타트업 전용 펀드는 시에서 115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 금융회사가 1000억 원을 출자해 지원한다. 8월부터 투자 유치 규모 2억~10억 원 수준인 시리즈A 기업에 먼저 투자가 진행되며, 12월부터 1000억원 이상 펀드로 확대해 투자 유치 규모가 10억 원 이상인 시리즈B단계 기업에 투자를 진행한다.

기술인력 인건비 지원은 2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1만여 명의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규모에 따라 3명 내지 7명까지 5개월간 1인 당 월 5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가치 1억 원 이상의 스타트업을 뜻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장 촉진 종합 패키지를 통해 유망 업체 100곳에 각 1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시는 스타트업이 중앙 정부의 지원을 받기 용이한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스타트업 르네상스'가 열려야 한다"며 "서울 창업 생태계가 후퇴하지 않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더 과감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