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이 꼽은 ‘광탈하는 자기소개서’ 1위는 ‘동문서답형 자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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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이 꼽은 ‘광탈하는 자기소개서’ 1위는 ‘동문서답형 자소서’
  • 이효상 기자
  • 승인 2020.07.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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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회사명 오기, 3위 지원회사 아닌 타사내용에 이름만 바꾼 지원서
‘광탈하는 자기소개서’ 유형
‘광탈하는 자기소개서’ 유형

[리크루트타임스 이효상 기자] 공기업 채용과정에서 ‘질문의 의도를 이해 못하고 엉뚱하게 기재한 동문서답형 자소서’가 ‘광탈하는 자기소개서’ 1위에 꼽혔다.

채용인증기관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은 채용전문면접관 2급이상 자격을 취득한 164명을 대상으로 ‘광탈하는 자기소개서’에 대해 7월15일부터 17일까지 복수응답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뒤이어 ▲지원한 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명을 표기한 경우(73.8%), ▲지원회사와 관련한 내용 없이 회사명만 바꿔서 제출한 듯한 내용(64.6%), ▲구체적인 근거없이 ‘잘할 수 있다. 시켜주면 열심히 하겠다’는 어조(60.4%), ▲표준어가 아닌 인터넷 신조어, 은어, 약어 등의 표현(57.5%) ▲오탈자, 틀린 맞춤법 표기(54.3%) ▲블라인드채용에 저촉되는 내용 기재(학교명, 가족관계, 출신지역 등)(51.2%) 등이 빠르게 탈락하는 자기소개서의 대표적인 유형으로 꼽혔다.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장인경 부원장은 “공기업 채용전형에서 소통능력과 성실성의 검증은 필수적인데 ‘동문서답형 자소서나’나 ‘은어 및 약어의 표기’ 등은 의사소통능력 측면에서 부정적인 인상을 주며, ‘회사명 오기’나 ‘회사관련 내용이 없는 자소서’의 경우 성실성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블라인드채용이 확산되면서 구인자는 직무와 무관한 학력, 연령, 출신지역, 가족관계 등 편견을 줄 수 있는 요소를 묻지 않아야 하지만, 구직자의 경우도 블라인드 채용에 저촉되는 내용을 기재할 경우 감점요인이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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