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입 300만원 프리랜서?...성인남녀 3명 중 1명, "재능거래 이용 경험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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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입 300만원 프리랜서?...성인남녀 3명 중 1명, "재능거래 이용 경험해봤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0.08.06 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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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거래 제공자 월수입 최대 300만원 넘기도
단순한 부업 넘어 진로·역량개발 전문가로 '발판' 삼아

[리크루트타임스 김민수 기자] 최근 취미와 재능을 거래하는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프리에이전트들이 늘고 있으며 3명중 1명은 재능거래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직장인 213명, 전업주부 196명, 프리랜서 29명, 대학생 36명 등 총 5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명 중 1명은 재능거래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고 이들 중 50.5%는 본인의 재능을 활용한 부수입을 창출하고 있었다.

먼저 ‘재능거래 서비스를 활용한 경험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응답자 중 35.2%가 △'활용한 경험이 있다'라고 답했다. 성인남녀 3명 중 1명 이상은 재능거래 시장을 이용하고 있는 것. 교차분석을 통해 살펴보니 주로 이용하고 있는 연령대는 △20대(40.8%) △30대(29.3%)로 밀레니얼 세대가 중심축이었다.

그렇다면 일반 업체가 아닌 재능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과는 △'각종 분야의 전문가를 찾을 수 있어서'(22.3%)와 △'내가 원하는 일정, 범위에 따라 용역 신청이 가능해서'(16.6%)가 총 38.9%로 나타났다. 

즉, 본인이 필요한 분야에 따라서 재능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 이어 △'전문 업체 대비 효율적인 비용’(16.6%)과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배우려고’(16.6%) 등의 이유가 나타났다.

아울러 이들에게 '재능거래 서비스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한 경험이 있는지' 물어봤다. 그 결과 재능거래 경험자 중 50.5%가 '재능거래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재능거래 제공자로서 종사하고 있는 분야를 살펴봤다. 
1위로 △'교육, 강의' 분야가 꼽혔다. 최근 취미, 특기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강의 니즈가 생겼고 이로 인해 재능을 활용한 개인 맞춤수업(클래스)이 나타났음을 보여준다. 

이어 △'(마케팅, 회계 등)비즈니스 컨설팅'(17.1%)부터 △'(영상, 미디어 등)콘텐츠 제작'(11.2%) △’웹 개발, 디자인’(6.6%) △’미용’(5.9%) △’공예·제작’(3.3%)까지 전 분야에 걸쳐서 재능거래가 이뤄지고 있었다.

재능거래가 단지 부업의 개념이었을까? 
이들에게 '재능거래를 통해 일하는 이유'를 물어보니 '부가적인 수익창출'(33.4%)이라는 목표 외에도, 본인의 능력을 자기계발(27.0%)을 하거나, 향후 일자리를 진로계획(20.7%)을 하기 위해 일한다고 답했다. 

즉 재능 제공자 중 절반 이상은 수익창출이 아닌 '본인의 역량개발'을 위해 재능거래를 이용하고 있었던 것. 이는 곧 재능거래가 단순한 수익창출을 위한 임시직이 아니라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발판으로 조명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끝으로 재능거래를 통해 얻는 수익은 얼마나 되는지 주관식으로 입력받았다. 
그 결과 이들은 월 평균 12.6회의 재능거래 경험이 있었고, 분야별로 차이가 있었지만 재능거래 평균 1건 당 24.3만원, 즉 월평균 306만원 가량을 보상으로 받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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