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신규창업 카드가맹점, 평균 34만원 수수료 환급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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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신규창업 카드가맹점, 평균 34만원 수수료 환급받아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9.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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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가입 카드가맹점 중 연 매출 30억 이하 대상
기납 수수료에 영세,중소 가맹점 적용 우대수수료 차감
총 18만 8000개 사업장에 650억 원 환급
올해 상반기 신규 카드가맹점 중 영세,중소가맹점에 카드수수료가 일부 환급된다.
올해 상반기 신규 카드가맹점 중 영세,중소가맹점에 카드수수료가 일부 환급된다.

[리크루트타임스 이윤희 기자] 올해 상반기 신규 창업한 영세, 중소 카드가맹점 18만 8000곳이 환급 받게되는 카드수수료는 총 6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가맹점 한 곳당 34만 원을 돌려받는 꼴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9월 9일 신규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 환급 내용을 공개하며 총 18만 8000여 신규 가맹점에 649억 7000만 원이 환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은 카드수수료에 대해 우대수수료율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신규 가맹점은 매출액이 확인될 때까지는 우대 수수료율이 아닌 업종 평균 수수료율을 적용받게된다. 매출액에 따라 영세기업과 중소기업을 판단하는데, 이에 따른 증빙 자료가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신규 카드가맹점의 경우 반기 기준 매출액을 확인해 영세·중소 가맹점으로 선정되면 기존에 낸 수수료에서 우대 수수료를 차감한 차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금융위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규 신용카드가맹점 수는 약 21만 곳이다. 이중 환급대상 가맹점은 18만 8000여곳으로 총 89.6%가 해당된다. 환급대상 가맹점 중에는 폐업가맹점도 4000곳 가량 포함됐다.

환급 대상 가맹점의 86.6%는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는 연매출 3억 원 이상 30억 원 이하의 중소가맹점으로 나타났다.

영세가맹점이 돌려받게 되는 환급 금액은 총 461억 2000만 원으로 전체 환급액의 71%를 차지했다. 중소가맹점은 총 188억 5000만원을 환급받는다.

카드수수료 환급 대상 사업장은 주로 일반음식점, 편의점, 농축산물 판매점, 미용실 등 골목상관 관련 업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환급액은 9월 11일까지 입금될 예정이다.

환급액은 여신금융협회가 운영하는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정보 시스템' 또는 여신금융협회 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별·건별 환급금액, 우대수수료 적용 전후 수수료 등 상세한 내용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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