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 "올 추석에 고향 안 간다"...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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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 "올 추석에 고향 안 간다"...이유는?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0.09.16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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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하지 않는 응답자 70%, ‘코로나 때문’
덕분에 추석경비는 감소...귀성해도 걱정은 '코로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추석에 고향으로 귀성하지 않는 직장인이 10명중 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제공 사람인)

[리크루트타임스 김민수 기자]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추석에 고향으로 귀성하지 않는 직장인이 10명중 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이 직장인 1,354명을 대상으로 ‘올 추석 귀성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57.7%가 귀성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답했고 이는 지난 추석 조사 결과(39.7%)에 비해 무려 18%p나 늘어난 수치라고 16일 밝혔다.

■ 추석에 왜 안가는가?
올 추석에 귀성하지 않는 이유로는 ▲‘코로나 19로 이동 및 친지가 모이는 것이 부담스러워서’(67.1%, 복수응답)가 단연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그냥 편하게 쉬고 싶어서’(21.4%), ▲‘지출 비용이 부담스러워서’(14.6%), ‘교통대란이 걱정되어서’(5.2%) 등의 이유를 들었다.

특히, 이들 중 70%는 올 추석 귀성하지 않기로 선택하는데 코로나19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귀성을 계획 중인 응답자(573명) 역시 귀성에 대한 부담감은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려 응답자의 75.7%가 코로나19 때문에 이번 귀성이 부담스럽다고 답한 것.

■ 귀성해도 걱정은 코로나19
이들은 올 추석 귀성 시 코로나 19로 인한 변화로 ▲‘관광, 외식 등 외부활동을 자제한다’(45.9%, 복수응답)를 첫번째로 꼽았다. 

이어 ▲‘귀성 일정을 축소한다’(28.1%), ▲‘자가용을 이용한다’(25.1%), ▲‘다른 친지와 최대한 겹치지 않게 일정을 잡는다’(18.2%) 등의 답변을 선택해, 귀성 시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직장인들 중 절반 가량(48.2%)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예년과 대비해 추석 경비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으로 ‘비슷할 것 같다’(40%), ‘증가할 것 같다’(11.9%) 순이었다.

■ 덕분에 추석경비 절감
추석 경비가 감소할 것 같은 이유로는 ▲‘가족 모임 감소로 지출이 줄어서’(60.1%,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교통비 등 귀성에 드는 비용이 없어서’(32.5%), ▲‘외식 비용을 쓰지 않아서’(29.1%), ▲‘여행 경비, 유흥 비용이 들지 않아서’(24.1%), ▲‘친지들 선물을 준비하지 않아도 되어서’(17.6%)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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