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컨소시엄, 창업클러스터 조성에 2조 투자나서
상태바
SK컨소시엄, 창업클러스터 조성에 2조 투자나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9.17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만금에 2조원 투자..산업투자형 발전사업 추진
2029년까지 첨단 벤처기업 육성 위한 '둥지' 마련
새만금청 창업클러스터 조감도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새만금청 창업클러스터 조감도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리크루트타임스 이윤희 기자] 새만금개발청에서 추진 중인 '산업투자형 발전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SK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에 SK컨소시엄은 새만금에 2조 원의 예산을 투자해 창업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SK컨소시엄은 2029년까지 새만금산업단지에 2조 원을 투자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와 창업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새만금청은 SK컨소시엄과 협상을 거쳐 11월 중 사업협약과 사업자지정 절차를 추진한다.

SK컨소시엄은 새만금단지 3만3천㎡ 부지에 창업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데이터센터는 소셜미디어, 전자상거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새만금의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산단 5공구에 세계 최고 수준 데이터 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SK컨소시엄은 오는 2024년까지 4개 동을 완공하고 2029년까지 추가적으로 12개 동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창업클러스터를 통해서는 사업기간 동안 총 300여개 기업을 유치해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새만금이 첨단 기업을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이유 중 하나인 정보통신기술 인프라 부족 문제 개선도 추진된다. SK컨소시엄은 해저케이블과 광통신망 구축을 통해 ICT 인프라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새만금청은 창업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 구축 등을 통해 2만 여명의 누적고용 창출과 8조 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를 예상했다.

SK컨소시엄은 새만금청과 함께 첨단 분야 벤처를 발굴·육성하고 10년 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콘기업을 하나 이상 탄생시키겠다는 목표를 향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SK컨소시엄 투자유치는 그동안 침체한 지역 분위기를 일거에 반전시키는 기회가 되고 본격적인 대기업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며 “새만금의 재생에너지를 지렛대로 해양 레저파크 및 복합 산업단지 조성 등 혁신적인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