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기교수의 시니어커리어 비젼6] 커리어비전 수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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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기교수의 시니어커리어 비젼6] 커리어비전 수립하기
  • 편집국
  • 승인 2020.10.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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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기 교수
한국열린사아버대학교 특임교수/스몰비지니스벤처연구원 대표

요즘같이 변화가 빠른 시기에는 그동안 변화에 무관심하던 사람들도 변화에 관심이 많다. 그러나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부터 생긴다. 

예를 들면 “금년에 책을 20권 읽어야지”라고 목표를 세우기보다 구체적으로 “금년 말까지 매달 한번 도서실에 간다. ○○관련 서적을 월 3권씩 읽겠다”와 같이 명확히 해야 하다.

그러나 질문이 하나 생긴다. 그렇다면 “왜 책을 20권 읽어야 할까?”이다. 사실 이 부분이 중요하다. 대한민국의 중장년층 삶은 그야말로 변화의 연속이었다. 앞으로 발생될 직무, 조직 측면에서도 경력전환을 피할 수가 없고, 디지털 기술과 사고, 행동방식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환경 적응은 불가피하다. 

현실과 이상의 갭 차이를 극복하는 힘이 비전이라 할 때 비전달성 과정은 비연속적일 수 있다. 재취업을 준비 중이라면 우리가 진정으로 관심 갖는 모든 것들을 만들어 갈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무력감(Powerlessness)과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무가치(Unworthiness) 한 점을 이겨내야 한다. 

이런 갈등을 대처하기 위해 배움의 기회, 대외 교류 증대, 현실 인식을 통해 비전과 현실의 부조화를 극복하는 점이 중요하다.   

자신의 인생에서 정작 필요한 개인적 변화는 뒤로 밀어놓고 파도에 떠다니는 해초처럼 정체되어 있다면 “아! 그때 좀 더 했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하게 된다. 시기에 맞는 변화를 해야 한다. 중요한 시기에 그림자를 피하는 방향으로 돌아서야 한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똑같은 시간, 똑같은 장소, 같은 사람만 만나고 있다면 자신을 변화시키기는 데는 한계가 있다. 움직이지 않고 생각만 하지 말고, 다시 출발선에 서서 3가지만 바꾸어도 목표가 생기고, 희미했던 목표는 선명해지면서 비전을 경험하게 된다.

① 시간을 바꿔 쓴다. 
기존의 생활규칙에서 과감하게 평소 안 해 본 일을 시도하는 것이다. 더 이상 구시대의 낡은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요하다. 이렇게 달리 쓴 시간으로 인생이 꿈 같이 완전히 바뀔 수도 있다. 

② 사는 곳(장소)을 바꾼다. 
세상을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소위 디지털노마드 시대에 의욕과 열정이 넘치는 중장년이 한곳에 정체되어 있다면 그만큼 손해다. (2017년 11월 통계청이 '일자리행정통계 결과'평균 근속기간 3년 미만이 56.0%다) 

③ 다른 사람을 만난다. 
다양한 친구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훨씬 액티브한 미래가 펼쳐진다. 포토폴리오로 커리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맥이 중요해 졌다. 달걀은 한 바구니에 담아놓지 말라는 투자 이론하고 큰 차이가 없다. 

그동안 했던 많은 일들(프로젝트, 행사, 이벤트, 사업실적...)을 기억해 보라. 눈을 감고 처음부터 생각나는 대로 쭉 토막토막 정리를 한다면 그간 겪은 기적 같은 일과 성과들이 또렷이 기억날 것이다. 

평소 자신을 되돌아볼 일이 흔치 않았다. 나의 다큐멘터리를 리마인드 해서 한번쯤 정리해보면서 나의역경, 밤샘이 작업하던 보고서, 그리고 이룬 성과,.. 그 중에서도 직업적으로 경험했던 크고, 작은 성과를 리스트하면 한권의 역사책이 된다. 

당신의 무형 자산이다. 자신이 겪어온 경험과 노하우를 몽땅 회사에 반납하고 나왔다면 자신 소유물을 복원해서 자신의 노하우, 스토리로 만들기 바란다. 그 동안 겪은 경험 모두가 당신의 커리어비전의 기초가 될 것이다.

홍재기 교수(champ8383@naver.com)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HRD부문)
-스몰비지니스벤처연구원 대표
-(사)시니어벤처협회 창업연구소장
-(사)한국창직교육협회 이사
-전 인지어스 전직컨설턴트
-전 경기도일자리재단 직업상담사 역량강화 강화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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