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 안착 위해 무료 온라인 교육 실시
진로설계, 취업알선, 취업 및 창업 교육 등 총 10시간 실무 교육

[리크루트타임스 강석균 기자] 정부가 지난 5월부터 시행된 재취업지원서비스 법의 시행을 독려하기 위해 기업 담당자 대상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1천명 이상의 기업들은 내년 3월까지 재취업지원서비스 현황을 고용노동부에 보고해야 하는데 아직도 이 법에 대한 내용을 잘 모르는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후 이하 ‘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10월 15일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 5월부터 시행된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화에 따라 1,000인 이상 사업장은 이직 예정자에 대해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제도 시행에 발맞추어 재단은 기업 담당자에 대한 서비스 이해를 돕기 위해 이미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실무'를 유튜브로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재취업지원서비스 온라인 교육'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통해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진로설계, 취업알선, 취업 및 창업 교육에 대한 총 10시간의 심화별 실무 교육으로 구성됐다.
재취업지원서비스 도입을 준비 중인 기업 담당자라면 누구나 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전문자료’ 분류 내 재취업지원서비스 온라인 교육을 이용할 수 있다.
정형우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재단은 재취업지원서비스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교육 콘텐츠 제공과 함께 프로그램 보급 및 전문 인력 육성 등을 통해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보유한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