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10명 중 8명, 코로나 19 이후 월 매출 감소...절반은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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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10명 중 8명, 코로나 19 이후 월 매출 감소...절반은 '반토막'
  • 강석균 기자
  • 승인 2020.11.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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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영업정지 조치로 손실 불가피 '이중고'
전국 자영업자 5명 중 4명 가량의 매출이 줄었고, 감소 규모는 월 평균 반토막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리크루트타임스 강석균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자영업자 5명 중 4명 가량의 매출이 줄었고, 감소 규모는 월 평균 반토막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과 비대면 출퇴근 기록 및 자동 급여계산 서비스 알밤(대표 김진용)이 매장을 소유한 전국의 소상공인 43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코로나19 이후 매출변동 실태>를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에게 ‘코로나19이후 월 평균 매장 매출 증감변화’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응답자의 무려 84.5%가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코로나 이전과 비슷’하거나(10.3%) ‘매출이 늘었다’(5.3%)고 답한 경우는 드물었다.

이렇듯 전국 소상공인 10명 중 8명 이상 코로나19 발생 후 매출 감소가 확인된 가운데 △’오락/여가’ 및 ’숙박업’(각 100.0%로 동률) 참여자 전원이 매출 감소를 호소하는가 하면, △’부동산/임대’(95.0%) △’식/음료’(85.9%)와 같은 업종에서도 타격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매출 감소를 겪은 소상공인 비율을 주요 지역별로도 살펴봤는데 수도권의 경우 △경기(84.9%) △서울(84.6%) △인천(78.3%) 순으로 매출이 줄은 것으로 확인됐고, 그 외 지역에서는 △울산(100.0%) △부산(95.8%) △경남(95.7%) △충북(88.9%) △전북(84.6%) 순으로 집계됐다. 전국구로는 울산, 부산, 경남 세 곳이 매출 감소비율 TOP3에 랭크됐다.   

한편, 주관식 답변을 통해 파악 한 실제 월 매출 감소규모는 평균 45.7%에 달했다. 역시 업종별 차이가 확인됐는데, △’약국'의 월 평균 매출이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마이너스 70.0%로 나타나 타격이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고 이어서△’정보/통신판매’(-53.2%) △’부동산/임대’(-52.4%) △’의류/잡화’(-50.0%) 등의 업종에서 실제 매출감소 규모가 평균을 웃돌며 크게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다음으로는 △’도/소매’(-45.7%) △’숙박’(-45.0%) △’음식점/식음료’(-42.3%) △’미용/화장품’(-42.0%) 순으로 집계됐다.

이렇듯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매장운영 중인 소상공인들의 매출 전반에 상당한 타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거리두기 여파로 인한 전체적인 내방객 감소 및 확진자 방문에 따른 폐쇄 및 업무정지 조치까지 잇따르며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직간접적인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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