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절반 “내년 연봉 동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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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절반 “내년 연봉 동결할 것”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0.12.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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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인상 계획하는 기업 23.9%뿐…인상률은 5% 수준
국내기업 중 47.7%는 내년 직원 연봉을 동결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크루트타임스 김민수 기자] 국내기업 중 47.7%는 내년 직원 연봉을 동결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내년 직원 연봉을 인상할 계획이라 밝힌 기업은 전체 중 23.9%였다. 

잡코리아가 국내기업 인사담당자 486명을 대상으로 <2021년 연봉 인상률 계획>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국내기업 중 47.7%는 ‘내년 직원 연봉을 동결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봉 인상’을 계획 중이란 답변은 23.9%였고, 아직 내년 연봉 관련 사항을 정하지 못했다(미정)는 답변 역시 23.9%였다. 반면 올해보다 ‘연봉을 삭감’할 계획이라 밝힌 기업은 4.5%로 적었다. 

연봉을 인상할 계획이라 답한 응답자들은 ‘약5%(25.9%)’, ‘약 3%(18.1%)’, ‘약 2%(17.2%)’ 수준으로 연봉을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들 인사담당자들에게 내년 연봉 인상을 계획한 이유를 묻자,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매출 등 실적이 좋은 편이어서(34.5%)’란 답변이 1위에 올랐다. 

이외 ‘최저임금 인상 폭을 반영하기 위해서(29.3%)’와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서(25.9%)’, ‘호봉제를 적용하고 있어서(매년 연봉 인상폭이 정해져 있어서)(25.9%)’, ‘직원들의 이직을 방지하기 위해(인력 관리 차원에서)(22.4%)’ 연봉을 인상한다는 답변이 순위권에 올랐다(*복수응답). 

한편 국내기업의 내년도(2021년) 연봉 인상률은 올해 연봉 인상률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내년 연봉을 인상할 계획이라 답한 응답자들에게 ‘2020년 연봉 인상률과 비교해, 내년(2021년) 인상률이 어떨지’ 묻자 ‘비슷한 수준일 것’이란 답변이 62.1%로 가장 높았던 것. 

이어 ‘올해 인상률보다 내년 인상률이 높을 것’이란 답변은 27.6%였고, 10.3%는 ‘올해 인상률보다 내년 인상률이 낮을 것’이라 답했다. 

국내기업의 연봉협상 시기는 ‘2021년 1월(38.3%)’과 ‘올해 12월(21.8%)’, ‘2021년 3월(15.6%)’에 진행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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