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넘어 사회로' 꽃동네학교 졸업생 65% 취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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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넘어 사회로' 꽃동네학교 졸업생 65% 취업 성공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1.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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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다, CU 물류센터 등.. 9명 공공기관 취업
교내 복지 일자리 사업 참여 등 직업훈련 프로그램 제공
꽃동네 대학교 졸업 예정인 2학년 학생 중 17명이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에 취업을 성공했다.
꽃동네학교 졸업 예정인 2학년 학생 중 17명이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에 취업을 성공했다.(사진제공=꽃동네학교)

[리크루트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코로나19 발 한파도 장애 학생들의 취업 열정을 이겨내지 못했다. 사립 특수학교 꽃동네학교에 졸업 예정학생 65%가 취업에 성공하며 얼어붙은 고용시장 속에서도 선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꽃동네학교는 1월 5일 이달 29일 졸업 예정인 전공과 2학년 학생 26명 중 17명이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에 취업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공공기관에 취업한 학생들은 모두 8명이며, 기업체에는 한독약품 카페 1명, 한우다 1명, CU물류센터 2명, 풍림푸드 위탁 업체 5명 등 총 9명의 학생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취업에 성공한 17명 중 3명은 지난해 1월부터 취업을 유지 중이다.

꽃동네학교는 전공과 교육과정으로 취업의 발판이 되도록 직업 현장실습과 바리스타를 포함한 외식 서비스, 학교 기업과 연계한 제과·제빵, 요양보호, 포장·조립을 포함한 교내 직무 체험형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12명의 학생이 급여를 받는 현장 직무 훈련인 복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우편 업무, 학교 기업 내부의 환경 정리, 위생 작업의 직업 훈련을 경험했다. 직업 훈련 참여 학생들은 훈련 경험 뿐 아니라 지장인으로써 급여도 지급받았다.

이와같은 현장실습은 학생들이 현장 훈련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예비 직업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희 교장은 "이번 졸업생들의 취업 성과는 꽃동네학교의 교육과정과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립기반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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