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채용, 남녀 체력시험 구분 없어져..2026년부터 전면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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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채용, 남녀 체력시험 구분 없어져..2026년부터 전면시행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6.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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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여경 구분 없이 순환식, 남녀동일기준 체력심사로 변경
2023년부터 일부 도입 후 2026년 전면 시행 예정
앞으로 경찰 채용 시험 과정에서 남녀를 구분한 체력시험이 사라진다.
앞으로 경찰 채용 시험 과정에서 남녀를 구분한 체력시험이 사라진다.

[리크루트타임스 이윤희 기자] 남경과 여경 채용에서 역차별 논란이 이어져왔던 경찰 채용에서 체력시검 과정의 남녀 구분이 사라진다. 경찰청은 경찰대학생 등 선발 과정에서 남녀 구분없는 체력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가경찰위원회는 '경찰 남녀통합선발 체력검사 도입방안'을 심의,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경찰 선발 시 체력검사는 순환식·남녀동일기준·P/F제(합격 및 불합격만으로 구분하는 제도)로 변경된다.

현재 경찰은 채용 시험에서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악력, 100m 달리기, 1000m 달리기 5개 종목에 점수를 매기는 종목식 체력검사를 적용하고 있다.

변경되는 순환식 체력검사는  4.2㎏ 무게의 조끼를 입고 ▲장애물 코스 달리기 ▲장대 허들넘기 ▲밀기·당기기 ▲구조하기 ▲방아쇠 당기기 등을 진행하는 5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이번 개선안은 2017년 경찰개혁위원회가 '성별분리모집 폐지' 및 '성별 구분 없는 일원화된 체력기준 개발'을 권고하는 등 남녀 공통으로 적용이 가능한 체력검사에 대한 요구가 지속돼 추진된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개선안을 2023년 일부 채용분야에 우선적으로 도입한 후 2026년엔 전면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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