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곳 중 7곳 "하반기 채용 계획 없어"
상태바
중소기업 10곳 중 7곳 "하반기 채용 계획 없어"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7.05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판·영상·방송통신및정보서비스업 채용계획 비율 가장 높아
숙박및음식점업은 오히려 인력감축계획...코로나19 여파
‘업종별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2021 하반기 경기전망조사’ 채용계획 설문조사 결과 (제공=중기중앙회)

[리크루트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6월 18일부터 29일까지 91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종별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2021 하반기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채용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2021년 하반기 인력운영 계획에 대한 물음에 대해 74.5%가 ‘채용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채용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23.6%로 나타났으며 오히려 인력감축 계획이 있는 기업도 1.9%나 있었다. 

‘채용계획이 있다’라고 응답한 업체들의 평균 채용인원은 3.5명이며 ‘중기업’, ‘종사자수 50명 이상’, ‘매출액 200억 이상’인 기업이 채용 인력수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채용 부진의 원인으로는 경영애로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상·하반기 모두 제조업은 ‘원자재 가격상승’, 서비스업은 ‘내수부진’을 기업 활동의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꼽았다. 

상반기 겪은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52.7%)이 가장 큰 데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44.6%) ▲자금조달 곤란(23.6%) ▲주 52시간제 확대(20.0%) 순으로 나타났다. 

또 하반기 예상되는 애로요인 역시 ▲내수부진(51.9%) ▲원자재 가격 상승(43.8) ▲자금조달 곤란(22.0) 순으로 뒤를 이었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내수부진 및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상반기 경영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하반기에 코로나 백신접종 확산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원 등으로 기업경영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며, 최근  중소기업을 힘들게 하는 원자재 가격 급등, 인력난, 물류대란 등 3중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대응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