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알바생 47%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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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알바생 47% “적당하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1.07.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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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고용주 85%는 '높다'
알바생 10명중 3명 ‘상시 알바 희망한다’ 
내년 최저임금이 적당한가에 대해 알바 고용주와 알바생이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리크루트타임스 김민수 기자] 내년 최저임금이 적당한가에 대해 알바 고용주와 알바생이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대표이사 윤병준)이 알바 고용주 992명과 알바생 662명을 대상으로 ‘내년 최저임금에 대한 의견’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먼저 ‘내년 최저임금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지’ 동일한 질문을 한 결과, 알바고용주의 85.3%가 ‘기대보다 높다’고 답했다. 

‘적당한 수준’이라는 알바 고용주는 12.6%로 10명중 1명수준에 그쳤다. 반면 알바생 중에는 절반에 이르는 47.0%가 ‘적당한 수준’이라 답했고, 이외에는 ‘기대보다 높다(38.4%)는 응답자가 ‘기대보다 낮다(14.7%)’는 응답자보다 많았다.

알바고용주 중에는 대부분의 응답자가 내년 최저임금이 기대수준보다 높다고 답한 반면, 알바생 중에는 절반정도가 적당한 수준이라 답한 것이다. 

그러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르는 사업주들의 고충에는 알바생 중 상당수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 인상이 알바생 고용이나 사업운영 여건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가’를 묻는 질문에 대부분의 알바고용주(91.5%)와 알바생 중 75.7%가 ‘그렇다’고 답한 것이다.   

그럼 최저임금이 동결되거나 인하된다면 아르바이트 구인구직난이 해소될까? 이 질문에는 알바고용주와 알바생의 의견이 달랐다. 

알바고용주 중에는 72.4%가 ‘그렇다’고 답해, 최저임금이 동결되거나 인하된다면 알바 구인구직난이 해소될 것이란 의견이 높았으나, 알바생 중에는 ‘그렇지 않다’는 응답자가 69.5%로 과반수이상으로 많았다. 

한편 알바생 중에는 10명중 3명이상이 항상 아르바이트 하길 희망한다고 답해, 상시 알바생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언제 아르바이트 하길 희망하는지’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일해보고 싶은 알바 자리가 있을 때(37.2%)’와 ‘목돈이 필요할 때(33.8%)’ 다음으로 ‘항상’이라 답한 응답자가 30.5%로 많았다. 

특정 목적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가 아닌, 항상 아르바이트를 하는 상시 알바를 희망하는 알바생이 10명중 3명에 이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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