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10명 중 3명 부당대우 경험...부당대우 1위는 ‘임금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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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10명 중 3명 부당대우 경험...부당대우 1위는 ‘임금체불’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1.07.28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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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의 상식’ 인지도, 최저시급 > 주휴수당 > 알바 퇴직금
1년 이상 근무시 퇴직금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67.9% 만이 알고 있어

 
알바생 10명 중 3명 정도는 아르바이트하면서 부당대우를 당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알바생들이 가장 많이 겪었던 부당대우 1위는 임금체불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크루트타임스 김민수 기자] 알바생 10명 중 3명 정도는 아르바이트하면서 부당대우를 당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알바생들이 가장 많이 겪었던 부당대우 1위는 임금체불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대표이사 윤병준)이 올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알바생 1,717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중 부당대우 경험’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알바생들에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부당대우를 경험했던 적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 중 33.4%가 ‘부당대우를 당했던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나머지 66.6%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했던 업직종 별로는 △백화점.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알바생 중 45.0%가 ‘부당대우를 경험했다’고 밝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고객상담.텔레마케터알바(43.7%) △주차.운전.배달알바(38.6%) △생산직 공장알바(36.1%) 등의 순이었다.

아르바이트 중 부당대우를 받았던 경험이 있는 알바생들에게 겪었던 부당대우에 대해 질문한 결과(*복수응답), △’임금체불을 겪은 적이 있다’는 답변이 응답률 42.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휴게시간 및 출퇴근 시간 무시(33.2%) △수당 없는 연장근무 등 과잉근무(27.9%) △최저임금 보다 낮은 급여(24.6%) △반말 등의 인격모독(25.0%) △부당해고(15.0%) 등의 순이었다. 

특히 알바생들이 겪었던 부당대우는 근무했던 업직종 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먼저 △백화점.마트 알바생들의 경우는 ‘휴게시간 및 출퇴근 시간 무시’가 응답률 48.9%로 가장 높았으며, △고객상담.텔레마케터 알바생들의 경우는 ‘반말 등 인격모독’이 54.8%로 가장 높아 차이가 있었다.

또한 ‘임금체불을 겪었다’는 알바생들의 비중이 높은 업직종은 △행사.이벤트 알바생(62.5%)과 △생산직 공장 알바생(62.2%)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 참여한 알바생들에게 2021최저임금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 대다수인 92.2%가 ‘잘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1주 동안 규정된 근무일수를 다 채운 근로자에게 유급 주휴일을 주는 ‘주휴수당’에 대한 인지도는 82.9%가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일주일 동안 15시간 이상, 최소 1년을 일한 알바생의 경우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67.9% 만이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32.1%는 ‘잘 모르고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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