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3 분야 창업기업 지원방안 마련...글로벌기업과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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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3 분야 창업기업 지원방안 마련...글로벌기업과 손잡아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7.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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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빅3 분야 개방형 혁신 성공사례 20개 창출 추진
미래차, 바이오, 반도체 등 대기업과 창업기업 연계
미래차 자율주행 분야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과제 개요 사진 (제공=중기부)

[리크루트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규모 투자 동반 등 스타트업이 단독으로 사업화에 나서기 어려운 BIG3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기업과의 협업기회 제공방안을 추진한다. 

중기부는 ‘제13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글로벌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활용한 BIG3 분야 스타트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BIG3 분야는 ▲미래차 ▲바이오 ▲반도체 등 대규모 투자가 동반되고 사업화 과정에서 많은 인프라가 수반되는 특성으로 인해 스타트업이 단독 사업화에 나서기 어려운 영역이며, 글로벌기업과의 협업 생태계가 특히 중요한 분야로 꼽힌다. 

최근 테슬라, 모더나 사례 등 BIG3 산업도 데이터·인공지능(AI) 융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글로벌기업은 투자, 인수합병(M&A), 공동 기술개발(R&D) 등을 통해 이러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기업과의 공동사업화 등은 스타트업이 단숨에 글로벌 레퍼런스와 안정적 초기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이에 정부는 2022년까지 BIG3 분야에서 글로벌기업과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협업 성공사례 20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산업별 특성과 현장수요를 감안한 세부 지원과제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

먼저 글로벌기업이 국내 스타트업과 협업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은 미래차 자율주행,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이 본격 개최될 예정이다. 

미래차 자율주행 분야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국토부·과기정통부·중기부 등 부처간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분야 신기술 실증에 수반되는 다양한 인프라를 전폭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공모전 기간 내에 ▲케이-시티(K-CITY) 내 시험트랙 사용 ▲안정성평가 장비 등이 무상으로 지원 ▲데이터댐(AI 허브) 등 공공·민간에서 보유한 자율주행 데이터 18종이 제공된다.

또 수요기업으로 ’대창 모터스‘, ’에디슨모터스‘가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협업해나갈 기업을 함께 찾게 된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임상용 데이터, 의료기기가 수집한 생체신호 등 수요기업이 보유한 의료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 분야에는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기업(셀트리온, 씨젠 등), 글로벌기업(G사, GE)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이 참여한다. 

아울러 ▲파운드리 수급난 해결을 위한 '묶음발주' ▲공동사업화 등 매칭된 경우 후속사업화 지원 ▲정부 인센티브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이번 지원방안은 글로벌기업과의 높은 협업수요, 최근 팹리스 스타트업의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에 집중해 만들었다. 작더라도 의미있고 손에 잡히는 성과를 만드는데 목표를 뒀다”며, “우리나라는 아직 수평적 협업구조 등 개방형 혁신 문화가 부족한게 사실이다. 글로벌기업과의 협업사례 20개를 반드시 의미있게 만들고  이러한 사례가 국내 BIG3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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