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신입 조종사 두자릿수 채용 나서...2019년 이후 첫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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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신입 조종사 두자릿수 채용 나서...2019년 이후 첫 채용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8.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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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력 및 민 경력 등 2개 분야 채용 예정...9월 17일까지 접수
고정익 비행시간 총 1000시간 이상인 자 지원 가능
대한항공 사진 자료 (제공=대한항공 공식 페이스북)

[리크루트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대한항공이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해 신입 조종사 두자릿수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2019년 이후 첫 채용이며 1년 8개월만이다. 

지원 자격은 군 경력 및 민 경력으로 나눠 채용될 예정이며 고정익 비행시간이 총 1000시간 이상인 자만 지원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9월 27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지원자는 기량 심사, 신체검사, 면접 등을 거쳐 합격 여부를 통보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여객 수요 증가의 기대가 커지고 있어 늘어나는 화물 운송 수요 대응 및 여객 수요 회복을 대응하기 위해 선제 조치다. 

또한 늘어난 화물 수요도 조종사 채용 당위성에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화물수송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며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또 올해 2분기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어난 1908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지난 1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세계 항공수송 통계 2021'에서도 지난해 국제화물수송 실적은 80억9100만FTK(톤킬로미터)를 기록해 글로벌 항공사 중 5위를 달성했다. 

대한항공 조종사들의 연간 비행 제한 시간은 1050시간(편승 시간 포함)이다. 대한항공 B777 내국인 조종사 366명 가운데 27%가 연간 비행 제한시간이 육박한 상태로 추가 인원 확대가 시급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한항공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아 기존 근로자 해고를 진행하지 않고 신규채용 역시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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