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업 실무 AI 자격증 확대...채용시 가점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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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 실무 AI 자격증 확대...채용시 가점 부여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10.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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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AI 자격인증 ‘AIFB(AI Fundamentals for Business)’를 민간자격으로 확대 운영한다.
KT가 AI 자격인증 ‘AIFB(AI Fundamentals for Business)’를 민간자격으로 확대 운영한다.

[리크루트타임스 이윤희 기자] KT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인재양성을 위해 AI 자격인증 ‘AIFB(AI Fundamentals for Business)’를 선보인다.

AIFB는 KT의 AI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미래인재육성프로젝트에서 출발했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AI 활용역량을 검정하는데 초점을 맞춰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현재 KT의 AI 자격인증 취득자는 14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사내에서 적용되고 있던 해당 자격증을 민간자격증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AI 저변확대를 위함이다.

지난해 10월 한국표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AI 민간자격 인증시험 평가체계 및 운영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7월 민간자격으로 등록을 마쳤다.

KT의 IT 전문그룹사인 KT DS가 AI 교육실습 플랫폼인 AIDU(에이아이두) 개발과 문항설계에 참여했으며 전 문항은 기업의 AI 활용사례와 데이터셋(data set, 데이터의 집합)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또한 실제 활용역량을 검정하기 위해 100% 실기평가 방식을 채택했다.

AIFB는 기업의 직무에 따라 필요한 AI 활용수준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3개 트랙(Basic, Associate, Professional)으로 구성됐다.

‘베이직(Basic)’은 코딩은 모르지만 AI 적용원리와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기업 관리자와 비전공자를 위한 트랙이다.

‘어소시에이트(Associate)’는 가장 범용적인 과정으로 AI를 통한 업무혁신을 원하는 기획분석가와 준전공자 및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페셔널(Professional)’은 이미지와 텍스트 등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다루면서 AI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문제 해결을 주도할 개발자와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3개 트랙 중 어소시에이트를 제외한 베이직과 프로페셔널 트랙은 2022년 1분기에 파일럿을 거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AI 실무역량이 검증된 AIFB 취득자에게는 채용전환형 인턴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도 그룹 차원에서 AIFB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상태며 BC카드, 케이뱅크 등 KT 내 금융사를 포함해 10개 KT 그룹사도 AIFB를 시행 중이다.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진영심 상무는 “AIFB는 KT와 AI원팀,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업한 결과물”이라며 “많은 분들이 AIFB 자격인증을 준비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국내 산업계의 AI·DT를 이끌어 갈 실무형 AI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AIFB와 연계한 AI 교육 콘텐츠 ‘AIFB Ready’(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AIFB Ready 과정은 실무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파이썬 코드와 라이브러리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사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AIFB Ready는 언제든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VOD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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