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기업 인터뷰]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기업, 이바이오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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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기업 인터뷰]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기업, 이바이오젠
  • 김민서 기자
  • 승인 2021.11.22 15:39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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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4시 퇴근제 등 업계 내 수준급 복지 제공
기업에서 선호하는 인재는? ‘소통능력 갖춘 자’
국내 강소기업 넘어 글로벌 강소기업 도약 꿈꿔
이바이오젠 류성덕 대표 사진
이바이오젠 류성덕 대표 사진

■ 몰랐다면 놓쳤을 알짜 기업, 이바이오젠 

[리크루트타임스 김민서 기자] 이바이오젠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사람냄새나는 기업'이다. 직원과 소통을 통해 대표가 아닌 직원이 필요로 하는 편의를 생각해주는 회사다. 2007년 설립해 신약개발 및 질병원인 등의 연구에 활용되는 유전자발현 실험분석(전사체분석) 전문회사로서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현업에 종사하거나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라면 알법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소 낯설 수 있다. 일반적인 B2C 기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라면 이 회사에 주목해야 한다. 이바이오젠은 숨어있는 알짜배기 기업이다. 

이 회사는 국가로부터 꾸준히 인정받은 이력이 있다. 2017년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다. 또 2019년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 2020년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된 바 있다. 어떻게 강소기업에 선정될 수 있었는지 대표와의 인터뷰를 나눠봤다. 

Q. 기업 문화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리 회사는 '신뢰와 열정으로 고객과 함께 즐겁게 일하는 회사' 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복지를 제공 중입니다. 예를 들어 금요일 4시 퇴근데, 전 직원 여행, 남성출산휴가제도 등이 대표적인 복지제도 입니다. 또 아나바다 마켓, 마니또 이벤트 등 회사 내부에서 소소한 행사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복지제도를 통해 직원들 간의 소통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Q. 회사의 복지를 다양하게 제공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저의 좌우명은 '상식 안에서 인생을 즐기자' 입니다. 저도 여러 번 기업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 현재 창업 분야도 제가 기존에 재직 했던 기업과 비슷한 분야입니다. 그때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보통 바이오벤처 회사들은 단기간 내에 최대의 투자를 받아 가치를 높여 IPO로 가는 것이 목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기 위해 직원들의 복지와 배려를 등한시 하는 경우가 있고 매출 또는 기업 가치를 올리는 데에만 몰두하는 기업들을 종종 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창업을 할 때부터 직원들이 어떻게 해야 즐겁게 일할 수 있을지 고민을 했고 지금 역시 그 해답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기업 수상내역
기업 수상내역

Q. 복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가장 자랑하고 싶은 복지는 '금요일 4시 퇴근제' 입니다. 원래 5시 퇴근제였는데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1시간을 추가 단축했습니다. 최종 목표로는 '주 4일 근무제' 도입을 생각 중입니다. 다만 아직은 무리가 있어 2025년쯤에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직원들이 주말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또 우리 회사는 1년에 한번 씩 격년으로 번갈아가며 국내여행, 해외여행을 전 직원이 함께 가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에 차질이 있었으나 위드코로나 시대에 접어든 만큼 국내여행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성출산휴가제도도 마련돼 있습니다. 사실 중소기업은 남성출산휴가제도 등 인력을 대체해야 하는 복지에 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대기업은 직원이 많아 인력의 공백이 생겨도 대체 가능한 인력이 있지만 중소기업은 대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 회사는 직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의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공 중인 복지는 실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업계 내 수준급의 복지를 지원 중인 이바이오젠은 어떤 인재를 선호할까? 직접 물어봤다.

Q.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량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성적, 이력서에 써져있는 형식적인 경험보다 실질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한 인재를 선호합니다. 또한 '소통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뽑길 희망합니다. 밝은 에너지나 사회경험이 많은 사람을 선발하기 위해 ▲봉사 ▲아르바이트 ▲대외활동 등을 중심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여러 인재를 채용해보면서 느낀 점은 입사 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가 드물다는 점입니다. 업무를 새로 가르치고 회사의 시스템에 맞춰 배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보니 대학,  대학원을 다니며 전공 지식이 상당한 사람도 좋지만 그것보다 회사 직원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합니다.

현재 이바이오젠은 ▲바이오인포메틱스 연구원 ▲R&D 서비스실험 연구원 ▲진단제품개발 ▲기술영업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지원 마감일은 12월 1일까지다. 현재 이 회사에 지원했거나, 지원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소통능력을 강조한다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바이오젠은 기존 실험분석 서비스 사업 이외에도 새로운 매출과 사업을 위해 진단사업 파트(약물중독, 마약진단, 집먼지진드기 진단 키트) 등을 중점적으로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다른 목표로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입니다. 지금 함께하고 있는 직원들과 새로 들어오게 될 직원들이 함께 노력으로 이 목표를 이뤄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류성덕 대표는 '리더'로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함께 미래를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업계 내에서 최고의 연봉만큼 중요한 것은 '좋은 리더' 밑에서 성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직원을 배려할 줄 아는 리더가 운영하는 이 회사를 청년 구직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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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구직자 2021-11-25 15:19:29
인재를 알아봐주는 회사. .응원합니다.

마재윤 2021-11-25 10:39:03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고소하다 2021-11-25 09:21:25
고소-하다

형용사

1.

볶은 참깨나 땅콩의 것과 같다. [큰말] 구수하다.

"고소한 땅콩 과자"

2.

재미있고 통쾌하다. 비유적인 말임.

"그 애가 시험에 떨어졌다면서? 고거 참 ∼"

진격의직장인P 2021-11-24 19:17:32
조작하는 모습이 사람답긴 하네요~

평범한직장인K 2021-11-24 11:51:17
참 좋은 회사네요. 대표님 경영철학이 청년인 제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느낌입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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