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그린스마트미래학교 19개교 공모로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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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그린스마트미래학교 19개교 공모로 재선정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11.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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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절반 이상 참여한 투표에서 50% 이상 동의 얻어야 신청 가능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선정시 개축 또는 리모델링으로 디지털기기 도입
그린스마트학교로 선정된 어울초등학교의 모습.
그린스마트학교로 선정된 어울초등학교의 모습.

[리크루트타임스 이윤희 기자] 학부모 집단 반발 등의 문제로 중단됐던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선정을 공모를 통해 다시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공모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후 철회됐던 19개교에 대해 공모를 진재항한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지어진지 40년 이상 지난 학교 건물을 디지털 교육 기반 시설을 갖춘 친환경 교육 공간으로 개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개축은 ▲2023~2025년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 가운데 내년으로 사업 시기를 앞당기는 것을 희망하는 경우 ▲올해 리모델링 대상 학교로 선정됐으나 내년 개축으로 변경을 희망하는 경우 ▲신규 신청 등으로 구분된다. 리모델링은 신규 신청을 받는다.

공모 신청이 마무리되면 각 교육지원청에서 신청 학교의 건물 노후도와 안전등급, 내진 성능, 석면 보유 여부 등을 기준으로 정량평가를 실시하고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의 추진 의지, 지역 여건, 타당성 검토 등을 종합 평가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사업 시작 시기별로 올해 35곳, 2022년 18곳, 2023년 15곳, 2024년 11곳, 2025년 14곳 등 총 개축대상 93개교를 확정해 발표했다. 리모델링 대상 학교는 올해 사업 대상 22곳, 2022년 25곳, 2023년 25곳, 2024년 24곳, 2025년 24곳 등 총 12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중 19개 학교가 추진 과정에서 학부모 반발 등의 문제가 불거지며 사업 철회가 결정됐다. 

학교 개축이나 리모델링 과정에서 운동장에 임시 교실을 설치하거나 학생들을 인근 학교로 전학해야 하는 등 현재 재학생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두고 반대 목소리가 커진 것. 

서울시교육청은 반대가 거셌던 학교 19곳의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하고 재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다만 사립초와 국제중 등 고교 무상교육 대상이 아닌 곳은 제외된다. 

또 전체 학부모의 절반 이상이 의견 수렴에 참여해 이 중 과반 수 이상이 동의해야 신청 자격을 얻는다.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학교운영위원회 자문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내년 1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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