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채용동향] 올해 ‘경력직 선호현상’ 더 심화 예상... 중견기업은 14%p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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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채용동향] 올해 ‘경력직 선호현상’ 더 심화 예상... 중견기업은 14%p 증가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2.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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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올해 계획은 신입 56.4%, 경력 43.6%
최근 2년간 신입 비중 줄고 경력 비중 높아져
전통적인 공채 대신 최근 부상하고 있는 수시채용의 벽을 뚫기 위한 구직자들의 노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사진은 채용박람회 모습
최근 2년간 신입·경력 채용 비중 추이를 조사한 결과, 신입 비중은 줄고 경력 비중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채용박람회 모습

[리크루트타임스 김민수 기자] 최근 2년간 신입·경력 채용 비중 추이를 조사한 결과, 신입 비중은 줄고 경력 비중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 올해 국내 기업의 채용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2022년 채용동향’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조사 참여대상은 △대기업(직원 수 1,000명 이상) 137곳 △중견기업(직원 수 300명~999명) 188곳 △중소기업 (직원 수 299명 이하) 413곳 등 총 738곳 중 신입 및 경력직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업 383곳이다.

조사 결과, 기업의 경력직 선호 분위기는 올해 더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0년 첫 조사에서는 신입 위주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힌 곳은 61.1%, 경력은 38.9%였고 2021년에는 신입 59.6%, 경력 40.4%이었다. 

그러나 2022년 올해 계획은 신입 56.4%, 경력 43.6%로 최근 2년간 신입 위주 채용은 줄고 경력 위주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신입·경력 채용 비중 결과를 기업규모별로 분류해 이를 세부 확인한 결과, 신입사원 위주 채용을 밝힌 대기업은 2020년 78.2%에서 2021년 76.5%, 올해 75.0%로 줄었다. 

중견기업도 2020년 67.2%, 2021년 66.9%, 2022년 52.7%로 작년보다 올해 14.2%p나 빠지는 결과를 보였다. 중소기업 또한 2020년 기준 52.8%에서 작년에 53.2%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올해 48.4%를 기록했다.

반면, 경력직 위주 채용을 밝힌 대기업은 2020년 21.8%, 2021년 23.5%, 올해 25.0%로 오름세를 보였다. 또, 중견기업은 2020년 32.8%에서 2021년 33.1%, 올해는 47.3%로 크게 높아졌다. 중소기업도 2020년 47.2%에서 2021년 46.8%, 올해는 51.6%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인크루트 정연우 홍보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기업의 경력직 선호 기조가 올해 더 강화될 것이라는 결과를 예측할 수 있었다. 특히, 중견기업에서 작년보다 경력직 채용 비중을 대폭 늘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 중견기업의 경력직 채용 모집과 이직 러시가 여느 때보다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조사 이후 의견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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