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직업·창직 찾기- 인문사회계열·중장년·창업직종] 신사업아이디어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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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직업·창직 찾기- 인문사회계열·중장년·창업직종] 신사업아이디어컨설턴트
  • 김윤철 기자
  • 승인 2022.04.25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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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을 활용한 경영 컨설팅
호기심은 기본, 통찰력과 비즈니스 마인드 중요
신사업아이디어컨설턴트 인터넷 검색 결과 갈무리
신사업아이디어컨설턴트 인터넷 검색 결과 갈무리

[리크루트타임스 김윤철 기자]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제품이 되어 판매되고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상이 되었다. 소비자의 욕구가 다양해지면서는 이런 니즈에 부응하는 새로운 사업이 다채롭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따라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나 기술을 발굴해 판매하거나 중개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했으며, 이 가운데는 신사업아이디어컨설턴트라 불리는 직업이 있다.

신사업아이디어컨설턴트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말 그대로 돈이 되는 사업 아이템이 되면서 나타난 직업이다. 이들은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예측하고 소비자의 경향을 탐구해 새로운 사업아이디어나 모델을 발굴한다. 또 고객의 요구에 맞춰 신사업 관련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컨설팅한다.

쿨헌팅(Cool Hunting: 소비자 유행경향 마케팅 조사), 아이디어 스포팅(Idea Spotting: 탐색, 탐험, 탐구, 탐지, 탐방을 통한 아이디어 찾아내기 기법), 트렌드 와칭(Trend Watching: 시대의 흐름과 변화예측) 등을 고려하여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조사 또는 발굴한다. 발굴한 아이디어와 모델은 국내 실정과 고객의 요청에 따라 가공되고 다시 개발되어 사업화가 가능한 새로운 아이디어 또는 사업 모델이 된다.

주요 고객은 예비 창업자, 벤처기업, 중소기업, 정부기관, 전국의 창업보육센터 및 창업교육기관 등이다. 발굴된 아이디어는 컨설팅 보고서와 교육을 통해서 제공된다. 컨설팅 보고서에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마케팅 전략, 비즈니스 모델, 시장 분석 등의 전문적인 내용이 포함된다.

(사진 제공=Unsplash)
(사진 제공=Unsplash)

■해외 현황 : 외국에서도 아직은 생소한 신생 직업
외국에서도 아직 신사업아이디어컨설턴트라고 부를만한 직업이 활성화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영환경에 따라 참신한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늘면서 혁신적인 사업아이디어나 기술을 발굴해 판매하거나 중개해주는 기업이 나타나고 있다. 일례로, 영국의 ‘스프링와이즈’는 전 세계에서 탄생한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 정보를 매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 업체는 창업 관련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신제품, 마케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스프링와이즈의 스몰비즈니스 아이디어 분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 150여 개국 1만5,000명의 서포터즈로부터 정보를 제공받고 있다.

종사자는 기업가, 창업가, 마케팅매니저, 소비자행동분석가, 시장동향 분석가, 기자, 개인투자자, 전략사업팀 이사 등으로 구성된다. 스프링와이즈 서포터즈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신사업 아이디어 탐사 네트워크로, 신사업 아이디어 또는 사업 아이템뿐만 아니라, 각국의 최신 유행 정보를 공유하고 ‘스프링와이즈’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국내 현황 : 아직은 소수의 기업이 창업해 활동 중
소수이긴 하지만 국내에도 신사업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제공하는 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주로 창업컨설턴트 등이 부가적인 서비스로 창업에 필요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식이다. 유사한 사업으로는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2007년부터 국내외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이트와 책자로 공개하는 사업이 있다. 해당 사업의 목적은 새로운 분야의 창업(창직) 아이템을 발굴해 국민들이 새로운 비즈니스에 도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경기불황과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신사업아이디어 발굴 서비스를 원하는 기업과 단체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관련 회사는 이제 소수로 하나 둘 생겨나고 있는 중이며, 아직까지는 이 분야를 창업컨설팅이나 경영컨설팅 분야의 틈새 아이템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국내에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신사업을 컨설팅하는 기업체의 사례를 살펴보면, 이 기업은 신사업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실제 존재하는 다양한 상품정보를 소개해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디어 제품개발 플랫폼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 및 상품화, 창업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 제공=Unsplash)

■어떻게 준비하나?
신사업아이디어컨설턴트가 되려면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것을 찾으려는 도전의식과 모험심이 뛰어나야 한다. 각종 아이디어정보를 발전시켜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개발하는 역량이 있어야 한다. 유망한 트렌드를 분석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나 아이템이 신사업이 될 수 있는지를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도 필요하다. 또한 발굴된 사업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며 신사업 아이디어가 사업화 되었을 때, 필요한 비즈니스 및 홍보에 대해서도 조언할 수 있어야 한다.

신사업아이디어컨설턴트는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정보 제공과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창업이나 취업 등에 필요한 법적, 행정적 제도와 지원 사항에 능통해야 한다.

신사업 아이디어를 창업 및 상품화로 연결시키는 일까지 수행하므로, 창업이나 취업의 전 과정을 이해해야 하며, 관련 법·제도적 지식, 용역이나 제품의 개발, 마케팅과 관리, 지적재산권의 보존과 운영 등에 대해 종합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춰야 한다.

전문적인 컨설팅을 위해서는 해당 분야 시장조사, 수익성 판단, 창업·취업으로의 연계 등을 실현할 수 있는 컨설턴트로서의 전문지식과 컨설팅 스킬이 필요하다.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는 국내에 등장한지 얼마되지 않은 사업으로 신사업아이디어컨설턴트도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직업이다. 국내에서는 창업을 하고자 하는 수요가 많아 참신한 창업아이템을 찾으려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에 따르면, “신사업아이디어컨설턴트는 창업컨설팅만을 다루는 직업은 아니며, 전반적인 사업 아이템을 다룬다는 점에서 창업컨설턴트보다는 폭넓은 활동을 기대할 만하다.”라면서, “현재로선 이 분야 역시 신사업 아이디어가 필요한 영역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직업의 안정화가 필요한 단계”라고 전했다.

▲적합한 사람 :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일을 즐기고 호기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경영학을 공부하거나 경영컨설팅, 창업컨설팅 등에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필요한 자격 :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은 없다. 유망한 트렌드를 분석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나 아이템이 신사업이 될 수 있는지를 검토할 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필요한 공부 : 사업의 전 과정을 이해해야 하며, 관련법·제도적 지식, 용역이나 제품의 개발, 마케팅과 관리, 지적재산권의 관리와 운영 등에 대해 종합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춰야 한다.

▲자격증 준비 : 이 분야 교육과정이 아직 체계적으로 마련되어 있지는 않다. 거의 유일하게 건국대학교에 세계적인 비즈니스 모델 도출을 위한 신사업 전문컨설턴트 양성교육과정인 신사업아이디어컨설턴트 과정이 있다.

▲활동영역 및 진출분야 : 창업컨설팅이나 경영컨설팅 회사에 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다. 프리랜서로 활동하거나 대기업 신사업팀으로 진출할 수 있다.

사단법인 직업상담협회 신의수 이사에 따르면, “신사업 아이디어를 위해서는 깊은 생각도 필요하지만 인터넷, 신문 기사 등을 통해 눈을 뜨고 귀 기울이고 찾아보고 계속해서 시도해봐야 한다.”라면서, “신사업아이디어컨설턴트가 되고자 한다면 수많은 신사업 아이디어가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이트와 혁신 아이디어 공유 플랫폼 BIZION 등을 통해 기업가와 혁신가들의 생생한 비즈니스 스토리를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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