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크루트타임스 이윤희 기자] IBK기업은행이 5월 24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2022년 상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는 최초로 IBK창공 4개 센터(마포·구로·부산·대전)가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더 많은 혁신 창업기업들이 벤처캐피탈(VC), 유관기관들과 투자,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데모데이 기간과 참여 기업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사흘동안 진행되는 행사는 1일차 딥테크, 2일차 플랫폼, 3일차 바이오헬스로 업종별 세션을 구분해 각 산업의 미래와 사업방향을 전달한다. 

올해 상반기 육성기업 중 40개사가 피칭에 참여해 신제품, 서비스를 소개하고 부스전시를 통해 기업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이후에는 신사업 진출, 투자를 원하는 대·중견·중소기업,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이 IBK창공 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를 가질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온·오프라인 데모데이인 만큼 스타트업, VC, 대·중견기업, 유관기관들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확대, IBK창공 운영 모델 다양화 등을 통해 혁신창업 생태계 내 IBK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casuals1004@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