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뿌리기술·AI기술 교육 통한 디지털 산업 맞춤 인재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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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뿌리기술·AI기술 교육 통한 디지털 산업 맞춤 인재양성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05.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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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캠퍼스 AI+X(인공지능융합) 활용해 우수 인재 육성
‘현장형 통합 실습 교육환경’운영 및 ‘산학 협력’ 통한 AI 인재 양성 사례 주목
광주캠퍼스 전경. 광주캠퍼스는 제조업 전반에 활용되는 금형, 용접, 표면처리 등 뿌리기술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현장형 통합 실습 교육환경(러닝팩토리)’을 특장점으로 내세운다.
광주캠퍼스 전경. 광주캠퍼스는 제조업 전반에 활용되는 금형, 용접, 표면처리 등 뿌리기술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현장형 통합 실습 교육환경(러닝팩토리)’을 특장점으로 내세운다.

[리크루트타임스 이윤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 미래 국가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인공지능 등 디지털 산업과 관련해 우수 기술 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특히 인공지능융합 전문 캠퍼스인 광주캠퍼스를 적극 활용해 맞춤형 인력을 다수 배출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은 새 정부가 반도체, 배터리 등과 함께 초격차 확보를 위해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키로 한 기술 분야다.

광주캠퍼스는 기계, 금형, 산업설비 등 뿌리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인공지능융합(AI+x) 인재 양성의 대표 주자로 여겨지고 있다. 광주시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등을 역점 사업으로 삼고 지역의 인공지능 우수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신설된 AI융합과는 1기 수료생 취업률 94.4%를 기록하며 산업계의 요구와 질 높은 일자리를 잇는 폴리텍 직업교육훈련 시스템 성과로 증명했다.

AI융합과는 전문대 졸업 이상 학력을 갖춘 2~30대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해, 인문·예체능계열 등 비전공자가 1년 만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머신러닝 플랫폼 개발 등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분야로 취업했다.

광주캠퍼스는 제조업 전반에 활용되는 금형, 용접, 표면처리 등 뿌리기술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현장형 통합 실습 교육환경’이 특징이다. 

본관 1층 창의융합기술센터는 설계부터 생산, 검사까지 모든 생산 공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실제 공장과 같이 구현한 특별한 공간이다. 학과 전공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공작기계, 용접기, 로봇, VR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다.

AI융합기술센터는 로봇, 가공장비 등 생산 기반 하드웨어의 데이터를 축적·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공장의 두뇌를 구현해 학생들은 생산공정 하드웨어 인프라에 더해 시스템과 네트워크 등 소프트웨어 인프라도 경험할 수 있다. 

대학 관계자는 이와 같은 통합 실습 교육 환경을 '러닝팩토리'라고 소개하며 학과·전공이라는 칸막이를 벗어나 다양한 기술, 다양한 공정 참여 경험을 산업현장과 동일하게 제공해 폴리텍만의 융합형 현장 인재를 기르겠다는 철학이라고 설명했다.

이와같은 러닝팩토리는 지난 2018년 인천캠퍼스에 첫 시범 도입된 이후 올해 기준 전국 36개 캠퍼스에 59개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2021년 폴리텍은 러닝팩토리를 민간에 전면 개방하고 제품 제작이 필요한 예비 창업자, 고가 장비 활용이 필요한 소규모 사업장, 진로 체험을 원하는 청소년 등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폴리텍은 교원 1인당 10개 내외 우량업체를 전담하는 ‘기업전담제’를 운영해 최신 기술 동향 파악, 기업 맞춤 인력 공급, 기업 애로 기술 지원을 통한 산학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조재희 이사장은 “1980년대 고도성장기 제조업 중심 산업인력 양성을 선도한 한국폴리텍대학은 2010년대 초 저성장기 실업자 훈련을 중심으로 사회안전망을 수행해왔다.”라면서, “향후 10년 디지털·저탄소 경제 전환을 ‘제2 고도성장기’의 기회로 삼기 위해 반도체, 인공지능(AI), 배터리, 로봇 등 핵심 산업 인재 양성에 민관산학이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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